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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2박 3일 여행동안 맛있게 먹은 것들 - 속초 맛집 리스트
    국내여행 2025. 7. 14. 22:12

     

    여름에 늘 바쁜 우리 부부 ㅠㅠ 

    길게 휴가를 쓸 수 없어서 2박 3일 짧게나마 강원도 속초로 다녀왔다.

    산캉스를 생각하고 갔는데 바다도 실컷 보고와서 넘 좋았음!

    본 포스팅은 쉬면서 부지런히 다녀온 속초 맛집, 속초 카페들에 대한 기록이다

     

    뜬금없지만 가평 휴게소 메뉴 추천부터..
    휴게소 식사부터가 여행의 시작 아닌가요

     

     

    내려가는 길, 올라가는 길 모두 가평휴게소에 들렀는데

    나 무공돈까스 왜 이제 처음 먹어봄...?

    내가 시킨 메뉴도 아니었는데 흡입했다

    같이 주문한 충무김밥은가격'만' 통영 명가충무김밥 급^^

     

     

     

     

    그리고 가평 파리바게트에서만 판다는 가평맛남샌드

    궁금해서 커피도 살겸 구매해봤는데 무지 맛남..

    개인적으로 크림이 되직해서 제주 마음샌드보다 맛있었다

    5개입이 품절이라 10개입 16,000원에 구매했는데

    서울 돌아와서 이틀만에 사라졌다

     

     

    주차 편하고 깔끔한 물회 맛집 봉포머구리집
    수조가 무려 5개나 있는대기업 물횟집..

     

     

    호텔이 시내에서 떨어져있어서 일찍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오래전 속초에 왔을땐 #청초수물회 에서 물회를 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웨이팅이 너무 길어 힘들었던 기억..

    추천받은 봉포머구리집에 갔는데

    우선 건물이 크고 주차시설도 편리해 마음에 들었어요!

    6시 조금 전에 도착했더니 웨이팅은 없었구요

     

     

     

     

    원래 여행가면 2인 3메뉴는 기본이죠?

    저희는 모듬물회, 오징어순대, 성게알비빔밥을 시켰어요

    제 원픽은 성게알비빔밥! 제철이라 그런지 성게알이 달더라고요

    물회는 오징어물회랑 모듬물회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이것저것 맛보기엔 모듬물회가 가장 좋은 것 같긴 해요

    오징어순대도 뜨끈하니 맛있긴했는데

    미리 만들어둔걸 데워서 주시는 것 같긴 했어요

     

     

     

     

    봉포머구리집은 2층 창가자리에서 바라보는 뷰가 예뻐요

     

     

     

     

    주문을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넣으면

    로봇이 서빙을 해주는 봉포머구리집..

    이번에 6년만에 속초를 방문한건데 개발화도 많이 되었고

    거주하거나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많아졌더라구요?

    오랜만의 방문이긴 했지만 많은 변화에 좀 놀랐었어요

     

     

     

     

    식사 후 속초시장을 구경하러 갔는데

    속초시내 정체가 넘 심해서 30분이나 걸렸..

    저희가 방문했을때가 광복절 연휴가 있을때라 더 심했던걸까요?

    차는 속초관광수산시장 주차장에 주차했는데

    저녁시간대는 회나 주전부리를 사러 온 방문객이 많아

    주차장 입구에서도 좀 기다려야했어요

    주차비는 공영이라 비싸지 않았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이라 200원 결제함..)

    힘들게 도착했지만, 배도 부르고

    사람도 넘 많아서 슬러시 하나 사먹고 호텔로 돌아왔어요

     

    켄싱턴 설악 호텔 라운지, 조식 이용 후기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호텔 라운지와 조식을 생각하면 아쉽지만...

     

     

    뷰가 끝장나는 켄싱턴 설악 호텔 조식

     

    저희는 2박 중 하루 조식을 이용했는데요

    켄싱턴 설악 투숙객은 더퀸 조식 10%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인당 3.2만원 정도에 이용한 셈인데.. 메뉴가 다양하지 않아

    둘째날은 근처 식당에서 아점을 먹었어요

    켄싱턴 설악 호텔은 시설이 많이 낡아서

    지내는 동안 불편함 점도 많았지만

    저 설악산 뷰가 모든 것을 용서해줍니다..

    조식 먹으면서도 설악산 뷰 원없이 볼 수 있었어요

     

    설악산국립공원내 호텔만 덩그러니 있어서

    근처에 걸어서 먹으러갈만한 곳은 없지만

    호텔 9층 '애비로드' 라운지에서

    몇 가지 식사 메뉴와 주류 메뉴가 있어 이용했어요

    켄싱턴 설악 애비로드 라스트오더는 밤 9시 30분이었고

    이용은 밤 10시까지 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트러플 감자튀김과 하우스 와인,

    속초 수제맥주인 몽트 필 바이젠을 주문했습니다

     

     

     

     

    몽트 필 바이젠은 속초 수제맥주인데

    호텔 1층 무인매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목넘김도 좋고 맛있어서 사올까했는데

    오는 길에 터질까봐 사오진 않았어요

     

     

    토종닭 아니고 중국음식을 파는 '가보오토종닭'
    유일하게 웨이팅을 했던 식당인데 맛은...

     

    전현무계획 속초 돌짜장으로 유명한 가보오토종닭이

    켄싱턴 설악 근처에 있어서 점심을 먹으러 갔어요

    웨이팅 사악하다고 알고있어서

    점심시간이 한창 지난 오후 2시쯤 갔는데도

    앞에 8팀 정도가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행이 웨이팅은 10-15분으로 길지 않았어요)

     

     

     

    가보오토종닭 메뉴는 돌짜장, 짬뽕, 탕수육으로

    비교적 선택지가 좁은 편인데 제 추천메뉴는 탕수육이에요!

    양파, 파프리카 채 썬게 양념과 버무려져서 나오는데

    요게 별미입니다..

    짬뽕도 깔끔하고 해산물도 많이 들어가서 맛있었어요

    가장 기대했던 돌짜장은 생각보단 쏘쏘였습니다

    순한 맛, 매운 맛 둘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매운 맛을 선택했더니 짬뽕보다 더 맵더라구요..

    다른 손님들은 밥까지 비벼드시는데

    양념이 너무 매워 저희는 남기고 나왔어요

    날씨가 더워서 더 먹기 힘들었던 것 같아요

    다시 간다면 돌짜장은 먹지 않을 것 같아요!

     

     

    고즈넉한 시골 별장에 온듯한 '라라의 정원'
    프릳츠 커피 원두를 쓰시는데 커피맛이 정말 좋았어요

     

    가보오토종닭 돌짜장의 맵기에 당하고는

    아아 수혈이 급해 찾아온 카페 '라라의 정원'

    우연히 들른 것 치곤 커피도, 분위기도 대만족!

     

     

     

     

    저희가 방문했을땐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동네 거주자 분들이 정원에서 한창 반려견들과 시간을 보내고 계시더라구요

    강아지들과 인사도 하고, 산미 좋은 커피로 힐링했어요 :)

     

     

     

     

    남은 커피는 테이크아웃 잔에 넣어주셨는데

    세상에 테이크아웃 잔도 너무 귀엽고 감성충만한 것..💚

    카페 앞 풍경도 너무 힐링이었어요.

    속초 카페 찾으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세요!

     

     

    발리에 온듯한 속초 카페 'ODOC'
    One day one coffee 나의 좌우명 아니냐고

     

    방문했던 속초 카페 중 또 마음에 들었던 'ODOC (오디오씨)'

    서울 올라가는 길이라 테이크아웃만 했음

     

     

     

     

    테이크아웃만 하기엔 너무 아까웠던 카페 분위기

    아쉬운대로 커피 기다리는 동안 라운지체어에 앉아보기..

    ODOC (오디오씨) 커피 맛도 아주 좋았습니다

     

    관광지스럽지 않은 횟집을 찾는다면 '설악항'으로
    설악항 활어회센터 - 강원 속초시 동해대로 3666

     

     

    여행 마지막날 저녁,

    산캉스만 하기엔 아쉬워 저녁에 설악항 쪽으로 나가봤어요

    점심으로 중식을 먹어서 배는 아직 부른데

    간단하게 해산물이나 회를 좀 먹고싶었거든요?

    특히 오징어통찜이 너무 먹고싶었는데

    활어회센터가 있어 산책 후 들어가봤어요

     

     

     

     

    설악항 활어회센터는 크진 않았어요

    가게는 열개 남짓? 모두 배로 직접 잡은 해산물로 영업하는 것 같았어요

     

     

     

     

    분위기는 너무 마음에 드는데 배가 좀 불러서

    먹을까말까 고민하고 있는데 '미영이네'라는 가게 사장님께서

    오징어 2마리를 1.5만원에 해주시겠다고 하셔서 홀린듯 착석했어요..

    직접 잡아 판매하듯 모두 원산지는 '국내산'이라

    알 수 없는 믿음이 뿜뿜 생겼습니다 ㅋ_ㅎ

     

     

     

    동해왔으니까 동해밤바다도 한병 시켜봤어요

    운전이 걱정이라면 대리기사님들 잘 오시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회 2만원

    오징어 1.5만원

    해삼멍게 저만치 만원..

    다른 속초 맛집들은 관광객 프리미엄이 붙어

    어떤 식당들은 서울보다 가격이 비싸게 느껴졌는데

    설악항 활어회센터는 너무 신선한데, 가격도 착했어요

     

    카드결제도 되지만 괜시리 사장님께 감사해서

    현금결제 하고나온 우리들..

    속초 횟집 화려한 곳들도 많지만

    노포 바이브를 좋아하고,

    관광객 북적북적한 곳을 피하고 싶다면

    설악항 활어회센터 완전 추천합니다 :)

     

     

    막국수 먹으려고 오픈런 했던 '범바위막국수'
    강원 속초시 척산양지말길 47-14

     

     

    여행 마지막날 체크아웃하고 갔던 '범바위 막국수'

    오전 10시부터 영업 시작이라 우리가 첫손님일줄 알았는데

    아침부터 동동주 마시는 손님부터 단체손님까지 계셨던 곳..

    구불구불한 시골길을 들어가며

    "아 여기 찐 맛집일수도 있겠다" 생각하긴 했음

     

     

     

     

    가정집을 개조한 느낌의 주방

    막국수 외 사이드메뉴도 많은데

    이른시간이라 우리는 메밀전병만 하나 시켜봤다

     

     

     

     

    막국수 양 무엇..

    물막국수, 비빔막국수 하나씩 시켰는데

    비빔막국수에도 냉육수가 같이 나오긴 함

    무난한 맛이고 간이 세지 않아 좋았어요

    메밀전병도 짱맛bbb

    여행 마무리에 깔끔하게 입맛정리하기 좋았다

    여행객들이 많아지면서 속초 식당, 카페들도 많아졌고

    그 중에는 부족한 맛에 비해 터무니없이 비싼 곳들도 많은데

    귀한 한끼, 잘 선택하셔서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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